2021. 7. 17. 12:46

지난 2008년 경에 솔로로 데뷔한 신화의 앤디가 부모님 때문에 눈물 흘렸던 일화를 밝혀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일으킨 적이 있답니다.


앤디는 당시에 방송된 SBS 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변정원)에서 "몇 해 전에 부친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셨던 것이다"라며 "당시 수술동의서에 서명을 할 때 정말로, 그 순간이 태어나 가장 많이 떨렸고,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고 고백했답니다.

당시에 앤디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데, 잠시 정신이 돌아온 아버지가 내 손을 꼭 붙잡고서 '많은 것을 못해줘서 정말로 미안한 마음이다'고 말씀하셔서 더 가슴이 아팠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답니다.


이어서 앤디는 "아버지는 기적처럼 다시 깨어나시긴 했던 것이지만, 지금도 건강이 안 좋으신 아버지때문에 정말로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라며 이어 "어머니께서도 지금 몸이 편찮으신 것이다. 근래 들어서 빨리 결혼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고는 한다. 그런데, 맞선을 보라는 말까지 해서 정말 나의 결혼을 원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고 털어놨답니다.


특히나, 앤디는 "근래 들어서 솔비와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TV 프로그램을 보며 많이 웃으시는 엄마 어머니를 보면 기분이 좋다"며 "나 역시 TV가 아니라 실제로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답니다. 하지만, 앤디는 2021년까지도 미혼이랍니다. ㅠㅠ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