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7. 12:33

2021년 7월 3일 경에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원주는 "며느리가 뭐라고 해서 정말로 두 아들이 집을 안 온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꼭 집에 찾아오던 두 아들이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번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전원주는 "며느리가 뭐라고 하나 보는 상황이다"고 추측했지만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답니다.

이러한 저격성 발언은 본인 며느리만 향한 게 아니었답니다. 전원주는 자신이 바빠 부모님을 챙기기 힘들다는 조지환에게 "조지환이 정말로 장인에게 간 이식을 해주려고 했지 않냐. 아내가 꼬신 거다. 내가 다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한편, 전원주가 며느리를 대놓고 비난한 전례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전원주는 아들이 결혼하게 된 과정을 언급하며 "며느리 얼굴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게 길게 생겼던 것이"며 "속도위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허락했다. 속상하지만 어쩌겠냐"고 한탄했답니다.

참고로, 대표적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시어머니 김수미가 며느리 서효림을 돕는 와중에 '동치미'에서는 며느리 흠집 내기만 이어지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답니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전원주와 '동치미'는 구태의연한 가족 험담만 고집하고 있답니다.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예능에 시청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랍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