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5. 12:49

지난 2015년 12월 경에 보도를 살펴보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야수 이명기(당시 나이는 28세)가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이명기는 당시에 인천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신부 윤미경(나이는 30세) 양과 백년가약을 맺었던 것입니다.


신부 아내 와이프인 윤미경 양은 경인교대 미술학과를 졸업해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에 있답니다. 이 두 사람은 2013년에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답니다.

이명기와, 윤미경 커플은 프랑스로 6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랍니다. 이명기는 “마음씨도 착한 사람이다. 정말로 나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신부 덕분에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내가 신부를 행복하게 해줄 차례인 것이다. 앞으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정말로 다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한편, 이명기는 통산 타율이 3할 1푼이 넘을 정도로 컨택에 있어선 타고난 감각을 지닌 선수입니다.다. 코치나 감독들도 이명기의 컨택툴에 대해선 아무런 의심도 가지지 않는답니다. 과거 SK 시절에는 재능이 오로지 컨택에만 집중되어 있는 극단적인 배드볼히터인지라 삼진과 볼넷이 모두 적었답니다.

당시에 BB/K가 0.4를 겨우 넘기는 수준으로서 매우 낮았고 출루율도 타율에 비해 좀 낮은 편이었던 것인데, 나이가 30세를 넘기면서부터는 노련함이 더해지며 이젠 썩 괜찮은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참고로, SK 시절 타자친화 구장으로 알려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1300여 타석 동안 정말로 홈런이 단 9개였을 정도로 전형적인 교타자로 활약하였답니다.

그렇지만 기아로 이적한 2017년에는 한 시즌 9홈런과 더불어서, 장타율 0.459를 기록하며 중거리 타자로의 변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정말로 똑딱이라고 하기에는 장타율이 준수한 편이었답니다. 리그 전체가 공인구 반발력 감소의 영향을 받았던 지난 2019 시즌에는 3할 중반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슬럼프를 겪었던 2016 시즌보다 살짝 높은 것에 그쳤지만, 2020 시즌에는 다시 3할 7푼 가까이 끌어올리기도 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