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5. 12:41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21년 7월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답니다. 감사원장직에서 내려온 지 16일 만이랍니다. 참고로 그는 1956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경남 진해시입니다. 가족관계로는 2남2녀인데, 이 중에서 아들 두 명을 과거에 입양을 했답니다.


야권 대선주자 중에서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입당을 주저하는 상황에서 최 전 원장의 발빠른 입당으로 국민의힘의 '8월 경선버스 출발론'도 탄력을 받게 됐답니다. 이날 오전에 서울 여의도에 우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최 전 원장 입당 환영식이 열렸답니다.

 

정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최 전 원장이 모바일 당원 가입에 적극 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최 전 원장은 "모바일 온라인 가입과 아울러서, 종이로 하는 가입 중 어떤 방식을 선호하느나"라는 이 대표의 질문에 "모바일로 한 번 해볼려고 한다"고 답했답니다.


이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입당을 완료하게 되면 모바일 화면을 기자분들께 보여달라"고 했고 최 전 원장은 그대로 따랐답니다. 황보 대변인은 "저희가 최근에 온라인 가입 당원 수가 늘고 있는 것이다"며 "오늘을 계기로 당원이 배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

한편, 이 대표로부터 명함을 건네받은 최 전 원장은 즉석에서 온라인으로 입당했답니다. 이 대표 명함 뒤에는 입당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는 상황인데, 이 대표가 이를 통한 당원 가입을 안내하자, 최 전 원장은 바로 자신의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어 당원 가입을 완료했답니다. 최 전 원장의 모바일 당원 가입이 완료되자 이 대표가 최 전 원장의 스마트폰을 들고 인증했답니다.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박수를 보냈고, 꽃다발 증정식이 이어졌답니다.


이를 본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것과 아울러서, 정권교체를 이루는 과정에서 역할을 하시겠다고 선언한 최재형 당원님의 앞으로의 행보를 저도 정말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볼려고 한다"며 "정당정치를 결단하기까지 여러 고민이 있었을 텐데 저희가 최대한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최 전 원장은 " 여러 당원동지들과 함께 힘을 합친 뒤에, 우리 국민의힘이 정권교체와 더불어서, 나아가 보다 나은 미래,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야당을 만드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도록 정말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