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6월 보도에 따르면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첼리스트 한재민(2006년생, 한국종합예술학교 재학)이 1위를 수상했답니다.
당시에 금호문화재단은 "6월 15일 경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벌어진 이 콩쿠르 사상 최연소 1위 수상인 것이다. 한재민은 1위 상금으로 1만5000유로(한화로는 2000만원)과 아울러서, 부상으로 2022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페스티벌 초청을 비롯한 다양한 연주 기회를 얻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원래 2020년 계획됐던 이번 콩쿠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으로 연기돼 진행됐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번 콩쿠르 명칭은 연도 변경을 반영하지 않고, 그대로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로 진행됐던 것입니다.
이에 본선 1, 2차는 지난해 8월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됐으며, 준결선과 결선 무대는 2021년으로 연기돼 지난 13일부터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아테네 음악당에서 열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