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로 유명한 양재진이 맞선을 보기도 전에 상대 여성 어머니가 몰래 병원에 몰래 찾아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불쾌해 했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채널에이의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는 아들을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시어머니의 비틀린 모정 때문에 정말로 위기에 몰리게 된 한 아내의 이야기가 공개됐던 것입니다.
드라마 중 모든 문제의 발단인 시어머니는 아들의 결혼 전부터 예비 며느리의 일터에 모른 척 찾아오는 특이한 행동을 보였답니다. 이후에 예비 며느리는 자신을 유심히 쳐다보던 손님이 바로 시어머니였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이들의 모습을 봤떤 MC 양재진은 "저도 옛날에 선을 열 번 넘게 본 적이 있는 것이었다"며 "처음에는 몰랐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상대방 여성의 어머니가 제 병원에 와서 2시간 넘게 앉아 있었다고 하던 것이다"고 떠올렸답니다. 이어 양재진은 "내 병원이 맞는지, 환자는 얼마나 오는지 봤다는 것 같은 마음이다. 솔직히 조금은 무서웠다"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