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용민 씨가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향해 "유체이탈의 화신"이라고 저격했답니다. 김 씨는 2021년 7월 8일 이상호 기자의 유튜브 고발뉴스TV를 인용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키워줬던 사람이 주진우라고 할 수 있는데 반성하지 않았던 것이다"는 취지로 말했답니다.
유튜브에서 저격한 내용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출연한 주진우 기자의 KBS 6월 30일 라디오 방송이랍니다. 해당 방송에서 주 기자는 추 전 장관을 향해 "이분(윤석열) 지지율이 왜 이렇게 높은 것이나"라고 물었답니다.
추 전 장관은 "아마도 그 언론이 너무 키우지 않았던 것이나. 언론이 거의 영웅으로 만들어준 거 아니겠나"라며 "저는 언론이 검증하지 않은, 진실을 보도하지 않은, 정말로 비판의 눈을 갖지 않는, 저처럼 매의 눈을 갖지 않는 책임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