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 23:33

해당 사건의 주범인 최세용과 아울러서, 김종석, 김성곤은 사건이 있기 전인 지난 2007년 7월 9일 경에 이미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한 환전소에서 여직원(당시 나이는 만 25세)을 살해한 뒤에 1억 원을 갈취한 후 이 혐의로 이미 지명수배가 되었답니다.

그래서인지 김종석과 최세용, 김성곤 일당은 필리핀으로 도주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거기서도 또 말썽을 일으켰습ㄴ다. 바로 홍석동(1981~2011)을 납치한 것이랍니다.

 

한편, 이들은 필리핀에서 홍석동을 납치하기 이전에 말레이시아에서 한 사람을 먼저 납치했는데 그가 김원빈이었답니다. 이들은 김원빈이 돈이 될 것 같은 사람이라 판단하고 납치한 뒤에, 마구 구타를 하며 금품갈취를 시도했지만 생긴 것과는 다르게 금품을 갈취할 상황이 없다고 판단을 합니다.

 

이에 김원빈(가담 후에는 '뚱' 으로 불리게 됨)을 범행에 가담시켰으며, 현지에서 알게 된 김원근도 이들의 범죄행각에 합류했ㄷㅂ니다. 그리고 홍석동을 납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참고로, 이들의 수법은 항상 한국인만을 타깃으로 삼는다는 점이랍니다. 물론 그 이유는 당연히 목표로 삼기가 가장 쉬우면서도 큰 돈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중에서 먹잇감을 발견하면 친절하게 차에 동승시킨 후에 그대로 납치했으며, 구타를 하고 금품을 갈취한 뒤 현지 여자를 데려다가 강제로 성*위를 시켰습니다. - 전체 사건 개요 https://namu.wiki/w/%ED%95%84%EB%A6%AC%ED%95%80%20%EA%B4%80%EA%B4%91%EA%B0%9D%20%EC%97%B0%EC%87%84%20%ED%91%9C%EC%A0%81%EB%82%A9%EC%B9%98%20%EC%82%B4%EC%9D%B8%EC%82%AC%EA%B1%B4

 

필리핀 법에 따르면 외국인이 현지인을 상대로 저질렀던 간통죄는 중형에 처해진다는 것인데 이들은 이를 이용한 것이랍니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른 피해자들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 성*위를 한 것은 아니고 하는 시늉만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