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3. 01:26

프로야구 투수 구창모(나이는 24세, NC다이노스)가 래퍼 창모(28)에게 생일 선물을 보냈답니다. 창모는 생일 다음 날인 1일 SNS를 통해 구창모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공개했던 것입니다. 둘은 ‘구창모’라는 한글 이름뿐 아니라 한자 이름(具昌謨)도 같답니다.


참고로, 구창모는 KBO리그에 데뷔한 2016년 당시 김경문 NC 감독의 주선으로 래퍼 창모를 직접 만나 동명이인으로서 친분을 쌓았답니다. 둘은 공식 프로필 신장이 183㎝로 같을 뿐 아니라 출신 중학교 이름까지 비슷하답니다. 구창모는 덕수중, 창모는 덕소중을 졸업했답니다.


2020년 큰 성공을 거둔 것도 공통점이랍니다. 구창모가 9승 1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KBO리그 최정상급 좌완투수로 활약했던 상황이라면 창모는 정규 1집 타이틀곡 METEOR가 ‘멜론’ 연간 차트 2위에 오르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래퍼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답니다. 창모는 구창모에게 생일 선물을 받자 “올해도 투창모 번창을 했으면 한다”는 글을 SNS에 게재하며 2021년 동반 성공을 다짐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