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7. 12:19

세계랭킹 1위 고진영(나이는 26세)이 4년 만에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첫날 완벽한 승리를 거뒀답니다.


고진영은 2021년 5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내털리 걸비스(미국)를 2개 홀을 남기고 4홀 차로 꺾었답니다.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는 올해 신설된 대회입니다. LPGA 투어에서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7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약 4년 만이랍니다. 고진영은 1홀 차로 밀리던 3번홀부터 3개 홀을 연속으로 따내 역전했답니다. 고진영은 8번홀(파3)을 걸비스에게 내줬지만, 12번홀(파4)과 15번(파4)·16번홀(파5)을 내리 가져가며 승리를 확정했답니다.

고진영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한 달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랍니다. 아울러, 개인 첫 매치플레이 우승에 도전한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