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9. 22:39

지난 2020년 12월 보도에 따르면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던 윤석민(나이는 33세)이 골프채를 잡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답니다. 통조림 제조 전문기업 정푸드코리아는 12월 22일 "전 KIA 타이거즈 간판 투수 윤석민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답니다"고 알렸ㄷ바니다. 프로야구 은퇴 후 골프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윤석민의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 대회 참가 및 선수 활동을 지원한답니다.

 

윤석민은 KBO리그를 대표했던 우완 투수이자 ‘광주댐’으로 불리며 KIA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답니다. 지난 2005년 2차 1라운드 6순위로 KIA에 지명된 윤석민은 지난해 은퇴할 때까지 통산 398경기 77승75패18홀드 86세이브 평균자책점 3.29의 성적을 남겼답니다.

 

지난 2011시즌 17승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5,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까지 투수 4관왕까지 차지했답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개 타이틀을 독식한 KBO리그 투수는 선동열 전 감독과 윤석민뿐이랍니다. 아울러 KBO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윤석민은 2013시즌 후 미국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볼티모어와 계약했지만 MLB 무대는 결국 밟지 못했답니다.

 

지난 2015년 ‘친정’ KIA로 돌아오며 4년 90억 원이라는 당시 투수 최고액에 사인했답니다. 아울러 2015년에는 팀 사정에 따라 마무리 투수로 변신해 바꿔 30세이브를 올렸답니다. 2016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4년 동안 1군 44경기 출전에 그쳤답니다. 뜨거운 사랑을 보냈던 팬들도 “정말로 최악의 먹튀”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KIA는 윤석민에게 연봉 2억 원의 계약을 안겼지만 윤석민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지난해 12월 은퇴했던 바가 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