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8. 13:54

 'SBS 스페셜'에서 밴드 이날치 보컬 신유진이 반드시 지키는 원칙을 밝혔답니다. 2020년 10월 22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조선 아이돌 이날치, 범 내려온다 흥 올라온다' 편으로 꾸며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날치 신유진은 판소리를 곡으로 옮길 때 반드시 지키는 원칙에 대해 "판소리와 더불어서, 사설, 음 모두 있는 그대로 가져왔다. 단지 저희가 사설들을 그 내용이 관객들한테 딱 들어올 수 있게 어떤 가사를 재구성한 정도인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작가는 이날치 노래 가운데 '좌우나졸'에 대해 "미국 힙합 중에서도 랩 되게 빠르게 하는 그런 래퍼들과 붙여놔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서정민갑 역시 "'범 내려온다'도 가요의 후렴구처럼 반복하면서 그 노래로 습득하고 즐길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것이 컸던 마음이다. 마치 소녀시대 노래와 같다"라고 전해 이목을 끌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