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탤런트로 유명한, 공연제작자 송승환이 실명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답니다.
2020년 12월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다재다능한 끼와 부단한 노력으로 배우, 공연 제작자와 연출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송승환의 이야기가 공개됐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환은 “늘 보던 휴대전화 메시지가 글자를 크게 해도 안 보였던 상황이다. 앞에 있는 사람 얼굴이 점점 안갯속으로 들어가니까...”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다행인 건 이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이 멈췄다”라며 “멈췄다는 것에 ‘감사합니다’를 외쳤다”라고 전했답니다.
더불어 “받아들이고 사는 게 정말로 좋다”고 털어놨답니다. 아울러 “그래도 웬만한 건 다 보인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