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3. 14:29

가수이자 CEO인 유빈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답니다. 유빈은 지난 2020년 9월 10일, 자이언티가 호스트로 진행하는 네이버 NOW. ‘SAP’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자이언티의 ‘SAP’ 시즌 2의 첫 게스트로 출격하게 된 유빈은 “너무 영광이다. 정말로 감사하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했답니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싱글 ‘넵넵(ME TIME)’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유빈은 “요즘 회사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화이다. 또 회사에 다른 아티스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인도 발굴하고 있다.”라며 CEO 다운 면모를 드러냈답니다.

자이언티는 “굉장히 공격적인 대표님이 됐다는 소문을 들었던 상황이다.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고, 유빈은 “아티스트일 때는 ‘저 섭외해 주세요’라는 말을 할 일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대표가 되고 나니 책임져야 할 아티스트가 생겨서 이제는 ‘소속 아티스트도 섭외해 주세요’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예전에는 영수증 정리를 안 해봤다. 그런데, 정리하면서 비용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몰랐던 것들 것 이해하게 되니까 재미있는 것 같다. 한 번쯤 다들 뭔가 운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 마음이다.”라며 CEO의 일상을 공개했답니다.

 

CEO 유빈이 아닌, 가수 유빈으로서 곡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냐는 자이언티의 질문에 유빈은 “곡의 콘셉트나 멜로디와 아울러서, 장르 같은 것들도 중요하지만 그 곡으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은 마음이다.”라며 “직접 만들어서 표현할 때의 몰입도가 굉장히 큰 마음이다. 그리고 좀 더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분이 든다. 상상이나 경험 그 무엇이든 간에 저만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간다는 게 중요해진 것 같다.”라며 아티스트로서의 소신을 밝혔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