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28. 10:20

개그맨 배영만이 아들 자녀인 배강민의 3행시 선물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2020년 8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내 새끼 언제까지 품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던 것입니다.

배강민은 "난 정말로 배우 준비생이다. 노력을 나름대로 하는데 안되니까 부모님한테 도움을 받는 것다. 월급을 고정적으로 받는 편 아니다. 택배와 아울러서, 단기 아르바이트로 돈벌이를 하고 있다. 난 아빠가 10년 정도 뒷바라지해준다면 성공해서 정말로 빌딩 한대 세워드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답니다. 배영만은 "독립을 먼저 했으면 정말로 좋겠다. 독립하고 결혼해도 상관없는 것이다"며 고개를 내저었답니다.

배강민은 "사실 아빠가 뒷바라지해주는 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마음이다. 좋은 일 생기면 충분히 효도하겠다. 아빠 성함으로 3행시 지어왔던 것입니다. 배우로서 성공할 때까지 영 못 미더우시더라도 만족하실 때까지 성공해서 꼭 정말로 효도해드리겠다"고 말했답니다.

배영만은 "행동은 못해도 말이라도 이렇게 해주니까 정말로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한 뒤 배강민을 안아줬답니다. 한편 코미디언 배영만의 와이프 이름은 김수정이라고 하는데 얼굴은 미공개랍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