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진(나이는 52세) MBC 아나운서가 재혼 후 늦둥이 육아에 한창이랍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신동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미모의 재원과 화촉을 밝히고 지난 5월 15일 첫 아들을 얻었답니다. 방송 관계자는 "신 아나운서가 지난해 조촐히 식을 치렀던 상황이다"며 "방송 활동을 하는 가운데서도 아버지를 쏙 빼닮은 늦둥이 육아에 열심인 것이다"이라고 귀띔했답니다.
신 아나운서는 초보 아빠의 늦둥이 육아 일상을 자신의 SNS에도 종종 공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답니다. 아기를 안고서 소파에 기대 잠든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지만, 가족에 대한 진한 애정이 게시물 곳곳에 담겨 있답니다.
그는 아이를 얻은 후 "아빠로서 겪은 지난 며칠은 여태 제가 살아보지 않은 세상이었던 것 같다"며 "평온히 잠든 아기 얼굴을 보니 아기를 위해 못할 게 없을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리고, 많이 늦은 출산이지만 남부럽지 않은 아빠와 가장이 되기 위해 잘 키워보려고 하는 상황이다"며 아버지로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답니다.
1996년 MBC에 입사한 신동진 아나운서는 탁월한 진행 솜씨와 아울러서, 우리말 구사 능력으로 정평난 베테랑이랍니다. 뉴스와 시사, 교양, 예능을 오가며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활약해 왔고 현재는 '5MBC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답니다.
2020년 초에는 2015년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며 에세이집으로 알려진 ' 최근 에세이집 '그토록 오래고 그토록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를 출간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답니다. 참고로 그는 재혼이며 전부인 전처 이름은 노현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