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5. 10:38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2019년 12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활약했던 우완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계약금 30만 달러와 아울러서, 연봉 50만 달러(옵션 별도)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지난 11월22일 우완 투수 애드리안 샘슨과 내야수 딕슨 마차도를 영입했던 롯데는 나머지 한 자리를 스트레일리로 채워 넣으면서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지난 2012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트레일리는 8년 동안 6개 팀에서 활약하며 통산 44승40패 평균자책점4.60의 성적을 남겼답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KBO리그와 계약한 투수 중에서는 손꼽히는 경력을 자랑하는 투수랍니다. 그렇지만 롯데는 빅리그 44승 투수 스트레일리를 데려 오기 위해 롯데를 위해 5년 동안 무려 910이닝을 책임졌던 좌완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와 아쉬운 결별을 하게 됐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