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계체조의 간판'으로 알려진 남자 김한솔(26·서울시청)과 더불어서 류성현(19·한국체대), 여자 체조 여서정(19·수원시청)은 8월 1일 오후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 포듐에 선답니다.
김한솔과 류성현은 오후 5시 경에 마루운동 결선에 출전하는 상황인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루운동 금메달리스트인 김한솔은 예선 5위로,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로 태극마크를 단 차세대 간판 류성현은 예선 3위로 각각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답니다.
관심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버지 여홍철(50) 경희대 교수의 대를 이어 25년 만에 같은 종목 결선에 오른 것입니다. 여서정이 도마 예선 4위로 결선에 올라 메달 후보가 됐던 것인데 여서정이 아버지에 이어 메달을 딸지에 주목이 모아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