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4. 15:36

‘기본소득’의 설계자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의 ‘경제 멘토’라는 평가를 받았던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열린캠프의 정책조정단장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대선레이스 전면에 나서게 됐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했던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에 이은 후속 인사라고 하며, 최 교수는 캠프 내에서 기본 시리즈 정책을 주로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2021년 9월 24일 이재명 후보 열린캠프에 따르면 최 교수는 최근 캠프 내에서 정책조정단장을 맡은 뒤에 기본소득 등 이 후보의 정책 공약을 담당키로 했답니다. 평소에도 최 교수가 최저임금 인상 및 기본소득을 주장해왔기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캠프 내에서 정말로 이 후보의 대표적 공약인 ‘기본 시리즈’ 완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최 교수는 일찍이 정말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캠프에 공식 합류하지는 않았답니다. 지난 9월 22일에도 그는 “이재명 후보가 "완전한 친일과 아울러서 독재 청산과 검찰개혁, 언론개혁, 재벌개혁 등 그동안 민주정부가 못다 이루었던 이런 염원들을 그 2년 안에 신속하고 완벽하게 이뤄내야 하는 것이다"며 대한민국 특권층과의 싸움에 ‘자신의 모든 것’을 던졌던 분이다”라고 평가하며 “이재명과 같이 촛불개혁의 대장정에 나서자”고 말했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의 초대 공동대표를 지내기도 했던 최배근 교수는 이 후보의 ‘기본소득’ 정책을 설계하면서 ‘멘토’라는 평가를 받았답니다. 아울러, 최 교수의 캠프 합류는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이 전 원장의 사퇴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사실상 ‘구원 등판’으로 풀이된답니다.

 

기본소득 설계자로 캠프 내 경제 정책을 담당을 했던 이 전 원장이 떠나며 기본소득 정책을 계속 이끌 수 있는 전문가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랍니다. 전날 이 전 원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공직자가 되기 전의 일이것이며, 아울러 투기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로서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 내용인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답니다.

Posted by nik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