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두심이 "이혼을 한 이후에 정신적 고통이 육체적으로도 이어졌던 상황이다"며 "몸을 움직일 수 없어 지팡이를 짚고 다녔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고두심은 예전에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이혼 후 집으로 수십 통의 전화가 걸려왔던 것 같다. 주변의 시선이 너무 두려웠던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대문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웠다는게 고두심의 말이랍니다. 한편 고두심은 지난 1976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22년 만인 1998년 경에 파경을 맞았답니다. 남편의 거듭되는 사업실패가 이유였답니다.
고두심은 "이제는 정말로 외롭다"며 "사랑보다도 같이 밥 먹은 뒤에 옆에 있어줄 친구가 필요한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